• ▲ 대전시는 9일부터  사회적인 고립 등으로 은둔 생활 중인 청․중장년의 어려움 파악과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대전사회서비스원을 통한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대전시
    ▲ 대전시는 9일부터 사회적인 고립 등으로 은둔 생활 중인 청․중장년의 어려움 파악과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대전사회서비스원을 통한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대전시
    대전시가 사회적인 고립 등으로 은둔 생활 중인 청·중장년의 어려움 파악,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사회서비스원을 통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은 대전시 거주 18~64세 청·중장년이며, 조사 항목은 고립·은둔 청·중장년의 △일상생활 △사회적 관계 △신체 및 정신 건강 △정책 욕구 등이다.

    조사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이고 큐알(QR) 코드 또는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대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은둔 생활을 극복한 청·중장년과 가족, 현장 전문가 대상 초점집단면접 조사를 진행해 생활 실태나 욕구 등을 좀 더 심층적으로 파악하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기반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