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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변동자치회는 체험형 전통 장 담그기 사업 확대를 통해 노인 세대와 젊은 세대 간 소통과 협업의 장은 지속된다고 밝혔다.4일 서구 변동 주민자치회는 ‘변동 고을’ 전통 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청정지역의 재료와 옹기 항아리 및 선조들의 지혜가 빗어낸 전통 장 만들기를 통해 주민 간 소통 및 학습의 장으로 마련됐다.김성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건강한 먹거리를 이웃과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윤성진 동장은 “이런 소통과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대되고 세대를 아울러, 모든 주민이 행복한 변동을 소망한다”고 전했다.앞서 변동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만들어 왔던 전통 된장을 관내 5개소 경로당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