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안전공사, 여름철 풍수해 대비 가스시설 현장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28일 장마로 인한 풍수해 피해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충북 괴산군 원이담마을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7월 경 4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침수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원이담마을을 방문해 작년 침수가구들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을 내 LPG집단공급시설의 저장탱크를 점검하는 등 장마로 인한 침수·전도 우려 여부를 확인했다.

박경국 사장은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해 많은 풍수해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풍수해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로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원이담마을이 피해를 입은 2023년도에도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 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구호성금 전달 등 복구지원 활동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