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교류 공간 제공… 다양한 직무체험 프로그램 제공
  • ▲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우)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청주상공회의소
    ▲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우)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청주상공회의소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5일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학생들을 위한 소통공간 마련, 직무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인적·물적 자원 활용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험으로 2024년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충청북도, 청주시와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안길 내 청년 친화공간인 청년카페(청년 점프 스테이션)을 개소하고, 청년들의 니트화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1:1 심리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충북지역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충북 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청년카페(청년 점프 스테이션)는 충북에 거주하는 만 15세 ~ 34세 청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친화 공간으로, 교육실, 상담실, 카페, 휴게실 등으로 운영되는 공간과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