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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문화진흥원은 2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상효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 중구 지회장을 칭찬 대상자로 선정했다.서상효 지회장은 6·25전쟁 당시 중학교 나이로 가족과 함께 인민군을 피해 숨어지내다 19세에 임대해 치열한 전쟁 현장을 겪었고, 이후 1966년 15년간의 군 생활을 마쳤다.현재는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 중구 지회장이며, 지역 내 200여 명의 참전용사들과 소통하며 6·25 전사자 발굴 유해 안장식, 위로연 행사, 전적지 순례 활동 등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과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에 매진 중이다.서상효 지회장은 “참전용사의 안정적인 생활 영위를 위해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유족들에게 회원 자격을 승계할 수 있는 법이 제정되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기황 한효진 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