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한우 고급육 7월 18일·암소 5개 부문 8월 21일까지
  • ▲ 축산농가에서 길러진 한우.ⓒ뉴데일리
    ▲ 축산농가에서 길러진 한우.ⓒ뉴데일리
    강원도가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제49회 강원축산경진대회’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고급육)과 횡성축협가축경매시장(암소)에서 각각 개최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한우 고급육 품평회’와 ‘한우 암소 품평회’는 2개 종목, 7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고급육 품평회 출품축은 다음 달 18일까지, 암소 품평회 출품 축은 8월 21까지 해당 시군 축산부서와 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과 축협은 접수된 후보 중 고급육 2두와 암소 5개 부문별 각 1두를 선발해 농협 강원본부로 최종 신청하게 된다.

    지역에서 신청한 고급육 36두와 암소 90두에 대해 축산분야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에서 각각 심사‧평가한다. 

    도는 평가결과 성적이 우수한 시군, 농가 등을 선정해 총 31점의 포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김도진 강원도 축산과장은 “이 대회를 통해 강원 축산업의 질적 수준향상을 도모하고 축산농가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