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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 추진 등 따뜻이 넘치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23일 동구에 따르는 지난 21일 동구청에서 천사의손길 장기‧고액기부자 등 약 100명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천사의손길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011년 6월부터 시작된 천사의손길 13번째 생일을 기념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후원자 소감 △나눔경매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천사의 손길에 지속적인 후원 중인 소프라노 성문원, 작은극장 다함이 축하공연에 직접 참여해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쌍방향 나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박희조 구청장은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 주신 천사의 손길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