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층 258가구 …평균 분양가 3.3㎡당 1695만원20일 견본주택 개관, 24일 특별공급·25일 1순위·26일 2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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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의 고급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의 랜드마크인 ‘청주 센트럴시티’ 내 주상복합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20일 개관,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급화를 추구하는 아파트들은 수요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단지 안에 상업시설부터 업무, 문화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있을뿐만 아니라 고급 커뮤니티나 서비스를 적용하고, 마감재와 옵션 등 고급화할 수 있는 요소를 모두 적용했다.지하 6층, 지상 49층, 258가구로 구성된 청주센트럴2차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5만 원이다. 지난해 9월 청주지역 주상복합 아파트 중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더샵오창 프레스티지’(1363만 원)보다 332만 원이 높아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높다.‘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20일 견본주택을 개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 사이에서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슬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여서 청주센트럴2차의 분양도 관심사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대표 슬세권 아파트 ‘광교중흥S클래스’의 3.3㎡당 매매가는 4414만원으로 수원 영통구 최고가를 기록했다. 영통구 평균(3.3㎡당 2010만원)과 비교하면 무려 두 배 이상 비싸다. 이곳은 단지 내에 약 600m에 달하는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를 갖춘 데다, 주변으로 광교호수공원과 갤러리아백화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등이 모두 밀집한 슬세권을 자랑한다.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단지 내 인프라까지 잘 갖춘 슬세권 단지가 인기다. 지난해 분양한 주상복합단지 중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162 대 1)’, ‘청계SK뷰(183 대 1)’,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111 대 1)’ 등 3곳이나 100대 1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의 랜드마크인 ‘청주 센트럴시티’ 내 주상복합 아파트다. ‘청주 센트럴시티’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아파트,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청주 유일한 복합문화단지로 현대아울렛 청주점(예정), DA관을 갖춘 메가박스(예정), 페스티벌 가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단지 내 들어서는 대형 패션몰과 F&B 기능이 강화된 약 3만평의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은 바로 인접한 메가폴리스(롯데마트 등), NC백화점 등 기존 중심상권과의 연계로 청주시 최대 상권으로 발돋움할 전망으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여기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청주현대병원 등도 가깝다.교통으로는 충북선 청주역과 KTX 오송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청주IC·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청주 제2순환로 및 36번국도를 통해 청주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개통이 완료된 청주 강서 하이패스IC를 통해 더욱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최상층인 49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청주시의 유일한 49층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로 스카이 피트니스 센터와 스카이 브릿지, 파티룸, 다이닝룸 등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4층에는 스크린골프장과 힐스라운지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고급주택에 적용되는 ‘욕실 층상 배관’ 공법으로 화장실 소음을 해결했다. 욕실 배관을 콘크리트 바닥이 아닌 벽면에 묻는 이 공법은 층간 소음 차단에 우수하고 유지보수 및 관리도 용이하다. 이 밖에도 지하 2~6층에는 레저용품 및 계절용품의 보관할 수 있는 가구별 전용창고를 제공하며, 입주민 컨시어지서비스(유료)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