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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예술교과 교사의 자신감·전문성 배양과 동료 교사간 유대를 통해 학교예술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20일 교육청에 따르면 중등 음악·미술 교육경력 3년 이하의 저경력 교사 대상 ‘2024 예술교과 저경력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저경력 교사들의 예술 전문성과 교육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전체 워크숍과 교사 멘토링으로 마련됐다.특히 멘토링 사업은 음악·미술 전공 수석교사 또는 교과 우수교사로 구성된 멘토와 멘티(저경력 교사)를 매칭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또한, 교직생활의 팁을 나누는 시간, 수업 및 동아리 활동에 적용 가능한 실기 연수가 교과별로 진행 됐다.이밖에도 AI와 디지털 활용 등 다양한 융합수업 사례가 소개됐다.향후 교사 멘토링 운영 방향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