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회식 전국 114개 팀, 933명 선수 참가
  • ▲ 송인헌 괴산군수가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괴산군
    ▲ 송인헌 괴산군수가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2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와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회식을 가졌다.

    전국장사씨름대회 개회식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의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김용진 충북씨름협회장, 강영목 체육회장, 류제원 괴산군씨름협회장을 비롯한 괴산군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5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플러스 채널에 생중계됐다.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개식통고, 국민의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의 대회사, 송인헌 괴산군수의 환영사 이후 고등학교부 단체전 준결승 관람이 진행됐다.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전국 114개 팀, 933명(단체전 69팀, 728명, 개인전 45팀 20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17일 초등부, 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종목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송인헌 군수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괴산군은 씨름전용 훈련장, 스포츠타운 등 총 720억원의 사업비로 9개의 체육시설을 조성 중으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