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1조1808억 투자유치 등 성과이재영 군수 “지역 특화산업 클러스터 구축 경쟁력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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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하는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 증평 미래 100년을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은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한 기반 마련에 군정 역량을 집중했다”며 “대규모 예산확보와 함께 경제, 농업,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획기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인프라 마련에 힘썼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2년 주요 성과로 △공모사업을 통한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 기록 △도안테크노밸리 준공 등 산업용지 확보 △개청 이래 최대규모인 1조1808억원의 투자유치 △지역내총생산(GRDP)증가율 도내 1위 등을 뽑았다.또 △벨기에 켄트대 업무협약 및 스마트팜 시범사업 추진으로 미래지향적 농업으로 전환 △메리놀시약소 증평 최초 충북등록문화재 지정 및 추성산성 역사공원 복원 등 지역정체성 확립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부분 4관왕 달성 △철도교통망 확충 기반 마련 등도 주요성과로 들었다.민선6기 공약 1호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돌봄 환경 조성과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증평군만의 통합돌봄시책을 추진하며 돌봄의 롤모델로 급부상했다.군민과 소통에 주력하기 위해 개설한 소통공감 행복밴드와 주민 법인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대각선횡단보도 조성 등 군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 군수는 민선 6기 하반기에는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23만평 규모의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지역전략사업의 혁신성장 거점 역할을 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특화산업의 클러스터 구축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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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초중리 일원 종합운동장 준공 및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계획도 설명했다.좌구산휴양랜드는 동화마을, 어린이명상 등 특색있는 콘텐츠 운영 및 다양한 시설확충으로 중부권의 대표 휴양지로 거듭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해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해 농산물의 집하, 가공, 유통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며 농촌경제활성화에도 힘쓴다.군은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인 내성리 철도하부 통로박스와 송산초등학교 신설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콤팩트한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과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구도심 재생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20분도시’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 지난 2년은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방향을 설정하고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경쟁력 있는 증평을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