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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모두가 실천하고 행동하는 ‘실행 적극행정’을 위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팀장급 이하 실무자의 적극행정 활동 실적을 개인별 마일리지점수로 적립하고 누적된 점수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제도다.적극행정 활동 실적에 대해 보상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활력을 도모하고 적극행정 및 협업 실천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적극행정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발굴 △적극행정 언론홍보 △협업성과 △교육참여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 등 평가항목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지역상품권 지급 등 보상을 제공한다.백지장 맞들기 협업 릴레이와 부서간 협업 우수사례에도 마일리지를 부여해 공직사회 고질적 관행인 칸막이 행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이달부터 부서별 적극YES! 소극NO! 챌린지를 시행해 적극행정 마인드를 조직 전체에 확산하고 공직자의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다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운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적극행정 실천 문화가 조직에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