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회당 40~50명에 ‘시니어 웰라이프 숲 체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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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취약계층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독거어르신과 생활 지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회당 40~50명의 대상자에게 1박 2일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18일 대덕구에 따르면 국립대전 숲체원과 협력해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노후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시니어 웰라이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전 숲체원에서 운영 중이며, △인지 항상 프로그램 ‘기억의 길’ △신체 항상 프로그램 ‘내 몸 깨우기’ △정서 안정 프로그램 ‘숲을 거닐다’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8000만원(구 노인 맞춤 돌봄 프로그램 사업비 1000만원·숲체원 복권기금 7000만원)이 지원된다.최충규 구청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대덕구는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덕구는 올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수행인력을 대폭 확대해 사업비 5억9950만원으로 3792명의 대상자에게 291명의 생활 지원사를 배치 △안부확인 △방문서비스 △보건·영양교육 △나들이 활동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