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어반스케치… 도시재생사업지 모습 화폭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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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4리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위치한 역말갤러리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도시재생 어반스케치 ‘할미들의 읍내한바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공동체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음성읍 읍내4리 △음성읍 읍내1~3리, 6리 △감곡면 왕장2리)을 통해 변화되고 있는 골목을 화폭에 담아 추억을 간직하고,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은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10명의 주민작가 소개, 40여 점의 작품, 작품을 활용해 만든 도시재생 굿즈(△스툴 △벽시계 △앞치마 △패브릭포스터) 관람 등이 진행된다.전시회에 참여한 주민작가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변화를 직접 그리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 제고,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읍 읍내4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역말갤러리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열어주신 주민작가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동체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음성군은 음성읍 읍내4리(역말), 음성읍 읍내1~3리·6리(시장통), 감곡면 왕장2리(감곡)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