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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2024 하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교직 소양 함양 및 근무 의욕 고취와 학생들에게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1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에서 대전 초·중·고 영어 및 제2외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중 엄정한 재계약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 우수 원어민 총 42명과 하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 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재계약식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우수한 원어민 보조교사의 안정적인 배치와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 회화 교육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원어민 보조 고사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선발된 우수인력으로 사전연수 및 직무연수, 협력 수업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켰다.한국인 협력교사와 회화 중심 정규 수업, 캠프, 동아리 활동 등 학교 내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조진형 중등교육과정은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실용영어 중심 공교육으로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