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하이원리조트 트레깅코스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가족·친구 등 트레일 러닝대회…25개국 200여명 외국인 참가
-
강원랜드가 K-HIT(하이원 통합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제대회·단체행사를 집중적으로 유치해 홍보 효과와 더불어 참가자인 내‧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14일부터 사흘간 강원랜드에서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와 하이원의 트레킹 코스인 ‘하늘길’을 메인 코스로 진행된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에는 2200명의 참가자들과 가족‧친구까지 총 3000여 명이 어우러져 트레일 러닝대회와 축제의 현장을 즐겼다.이 대회에는 세계 25개국 200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부터 8년째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총 1만300여 명의 참가해 국내 최대규모의 트레일 러닝대회이자 국제대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대회 주최사인 굿러너컴퍼니의 예상국 대표는 “운탄고도 스카이 레이스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적인 대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매년 오는 참가자들로부터 하이원 하늘길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하이원리조트의 우수한 숙박‧부대시설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하이원리조트는 2024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와 더불어 ‘e-MTB챌린지 페스티벌’ 유치에 성공해 오는 10월 하늘길 일원에서 개최되며, ‘아시아모델페스티벌’도 연이어 유치해 오는 10월에는 도롱이 연못에서 모델들의 런웨이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강원랜드만이 가진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국제대회와 대형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국내 최고 산악형 리조트로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며 “이에 더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과 현재 지속 발굴 중인 웰니스 프로그램들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목표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