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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문화진흥원은 효 문화 진흥 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효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2일 한효진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한국 효문화진흥원 주최·대전시 중구 새마을회주관· 대전시 후원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한효진 ‘효 문화 진흥 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새마을며느리와 결연 어르신 12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새마을며느리봉사대는 중구지역 독거노인 68명을 대상으로 1 대 1 매칭을 통해 5개월간 월 2회 가정방문과 안부 전화, 월 1회 간식 전달, 치매 예방 블록 놀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한다.심재균 회장은 “며느리봉사대 활동을 통해 희미해져 가는 효 문화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지역사회 결속력을 다지는데 큰 한 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기황 원장은 “이번 행사는 효 실천 활동을 통해 주변에 소외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효 사랑을 나눌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