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사고 도출·영어교육 의견 공유…24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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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일 ‘2024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협력 수업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 교사 등 245명이 상호 소통을 통한 집단사고 도출 및 영어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협력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의 해결 방법 모색을 통해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온리인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영어 교수학습 능력을 인정받은 원어민 지원단과 한국인 협력 교사 간에 진행된 영어 수업 연구회와 외부 강사 등 총 17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의견을 나눴다.시교육청은 △다양한 협력 수업 유형과 교사들의 역할 △ 효율적인 협력 수업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상호 소통의 중요성 △학생들의 영어학습 동기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체험과 활동 중심의 영어 캠프 준비 △영어학습에 대한 참여도를 높여줄 수 있는 학습자료 개발 활동 방법 △ 협력 수업 개선 방안 및 아이디어 논의를 위한 수업 공개를 주제 등 우수 사례 발표 및 컨설팅의 시간을 가졌다.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실용 영어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