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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양소주는 ‘이제 우린’을 ‘맑을 린’으로 리뉴얼해 3일 첫 출시한다.@ ㈜선양소주
㈜선양소주는 10일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으로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담아 ‘이제 우린’을 ‘맑을 린’으로 리뉴얼해 3일 첫 출시한다고 밝혔다.
‘맑을 린’은 통상 “린”으로 불리며 사랑 받아온 ‘린 시리즈’의 2005년 첫 출시 브랜드명이며, ‘오투린’→‘이제 우린’→맑을 린’으로 19년 만에 더 맑게 돌아와 충청권 맹주로서 지역 기반을 다지기에 나섰다.
기존 ‘맑을 린’ 추억 기성세대에 향수를, 젊은 세대에 맑고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서기 위해 “다음날 더 맑은 아침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로 상표를 재단장했다.
또, 향토기업의 마음을 녹여 브랜드 콘셉트를 “우리 지역 더 맑게, 맑음 한 잔”으로 정했다.
조웅래 회장은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다양한 ESG 경영활동으로 더 맑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선양소주는 올해 창사 51주년을 맞아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상생 활동으로 2006년부터 봉황산 황톳길을 조성·관리를 위해 연간 약 10억 원, 총 180억 원을 들여 대한민국 대표 맨발 걷기 성지로 만들었다.
한편 선양소주의 지역 상생은 2019년부터 시작한 ‘지역사랑 장학금 캠페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이제 우린’과 ‘선양’ 소주가 판매될 때마다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대전·세종·충남 각 시·군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해 왔다.
이 회사는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기부 방식으로, 현재까지 누적 적립금은 11억4000여 만원이다. 이 캠페인은 ‘맑을 린’과 ‘선양’ 소주를 통해 10년간 40억 원을 목표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