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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는 올 하반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인 대처로 지역의 산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10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의사일정은 10∼18일 소관 부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예비비 지출승인안·기금결산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의 당면 안건을 처리한다.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 등을 의결한 후 의장·부의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14일간의 의사일정 마무리한다.전명자 의장은 “‘역동적인 변화로 감동을 주는 서구의회’를 의정 구호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제9대 서구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앞서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현서 의원의 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설치 촉구 건의안 △최병순 의원의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홍성영 의원의 외국인 지원 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 △오세길 의원의 여성의 직업선택의 자유와 자기 결정권 보장을 위한 근로기준법 제72조 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5분 자유발언으로 △최미자 의원의 둔산지구 황톳길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 촉구 △서다운 의원의 악성 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제안 △손도선 의원의 경로당 주 5일 점심 식사 제공 정책의 신속한 시행 촉구 △최지연 의원의 위급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공동현관 프리패스 도입 제안 △신혜영 의원의 둔산동 시애틀공원을 녹색 여가 공간으로 활용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