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김용환·서구 김정현·대덕구 김민수 씨 유공 공무원 표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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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5일 시청에서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 강국 대한민국’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돌아본다고 밝혔다.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시민, 민간단체, 환경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여해 대전환경헌장 낭독, 환경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주제 관련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유공자 시상은 △환경상 연구·개발 부문에 한국과학기술원 박사과정 최신형 △홍보·봉사부문에는 대전시 지역 자율방재단 연합회 △생활·자연환경 부문의 대전보건대 박혜숙 교수가 환경대상을 받는다.환경 보전 공무원으로는 동구 김용환 주무관, 서구 김정현 주무관, 대덕구 김민수 주무관이 환경보전에 대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받는다.이밖에도 행사 당일 시청 3층 로비에는 지난 4월 수립한 대전시 탄소 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주요 내용 홍보와 기상·기후 사진전도 운영된다.박도현 환경녹지국장은 “자원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해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에 매해 6월 5일을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