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에 여행경비 최대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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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9일 인평원에서 강원도‧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12명에게 여행경비로 3000만원을 지급했다.강원도‧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장학금은 협약을 통해 기업브랜드로 네이밍한 장학금으로, 각 1000만 원씩 2000만 원의 예산으로 도와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는 장학사업이다.인평원은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지역소멸‧환경‧예술‧창업을 주제로 84명의 여행계획서를 접수, 여행계획에 대한 개별 PT를 진행해 12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여행경비(항공료, 숙박비 등)를 1인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의 신정엽 대표는 춘천시 출신으로, 2010년 인평원의 강원도 미래인재로 선발돼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수혜에 대한 보은을 실천하고자 지금까지 도내 학생들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인평원 김학철 원장은 “의미 있는 장학금에 함께해준 신정엽 대표님에게 감사드리고, 도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장학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심정엽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대표는“해외 경험을 통한 전공 분야,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금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