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상공회의소와 한남대 LINC사업단이 지난 29일 지역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및 교류 지원을 위해 사바상공회의소와 현지 기업인,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 상무관 등을 초청해 ‘경제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상공회의소
    ▲ 대전상공회의소와 한남대 LINC사업단이 지난 29일 지역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및 교류 지원을 위해 사바상공회의소와 현지 기업인,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 상무관 등을 초청해 ‘경제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은 대전은 식품·바이오, 화장품, 헬스케어, 첨단항공우주, 나노반도체 등 세계적인 첨단기술 기업과 연구소가 밀집한 만큼 사바상공회의소와 지역 교류 확대 등 상호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 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대전상공회의소와 한남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9일 지역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및 교류 지원을 위해 사바상공회의소와 현지 기업인,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 상무관 등을 초청해 ‘경제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 LINC3.0사업단 대표단은 지난해 12월 코타키나발루 찾아 사바주립대학(University of Malaysia Sabah)과 사바상의 간 3자 업무협약을 통해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확대키로 한 바 있다

    협약식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원구환 한남대 LINC 3.0사업단장, 말레이시아 아니타 모하메드 사바상의 회장 및 대표단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비즈니스 교류 협력 △제품 및 서비스 사업 기회 제공 △대전~사바주 수출입 정보 교환 △제품개발 혁신 프로젝트 협력 등 세 기관의 뜻을 모았다.

    사바상의 소속 회원사 대표들은 전시된 자사 제품들을 우리 기업인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갔다.

    정 회장은 “자원과 인구가 풍부한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에서 세 번째로 교역량이 많은 국가로서 한국과의 경제협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구환 한남대 LINC3.0 단장은 “한남대 링크사업단은 사바상의와 대전상의가 원활히 교류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바상의 아니타 모하메드 회장은 “국제시장에서 사바지역 제품이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양 지역 간 경제교류 확대는 사바뿐만 아니라 대전, 한국에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지역 기업 ㈜로우파트너스, ㈜바이오니아, ㈜삼진정밀, ㈜아이씨푸드, ㈜인아트, ㈜천농바이오푸드, 타임시스템㈜, 한남바이오㈜ 등 식품 및 생필품, 화장품 제조업, 수처리시스템 공급업체 총 20여 개사가 참여했다.

    말레이시아 사바상의측에서는 아니타 모하메드 회장과 파잘리 앙 압둘라 부회장, 이다 삼수딘 아야나 푸드 대표 등 식품 및 뷰티, 의류제조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20여 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