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를 최적의 테스트베드 도시로 만드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성구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를 최적의 테스트베드 도시로 만드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지난 28일 구청에서 대덕 특구 내 협력 기관과 실증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과 테스트베드지원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중 기업에 제공했던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현황 공유와 참여기업의 실정 성과가 발표됐다.

    구의 지속적인 실증 지원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증 성과 발표는 △㈜에즈웰, AI 기반 미세먼지 발생원 모니터링 및 예측 장비 실증 △㈜마이렌, AI 딥러닝 기반 실시간 사고신고 플랫폼 △지엔 소프트㈜, AI 영상분석 기반 실시간 도로 포트홀 관리시스템 실증 사업이 소개됐다.

    사례 발표 기업은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모 선정부터 테스트 참가자 확보, 자료수집 등이 원활히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업은 “시제품에서 발견된 문제 개선 등으로 더 완성된 제품을 만들 수 있어 거래처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 ▲ 대전 유성구가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 특구 내 협력 기관과 실증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과 테스트베드지원위원회를 열었다.ⓒ유성구
    ▲ 대전 유성구가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 특구 내 협력 기관과 실증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과 테스트베드지원위원회를 열었다.ⓒ유성구
    특히 회의 참석 민간위원들은 유성구의 실증 지원사업을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중소벤처기업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등 실증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실증 이후 기업의 후속 사업화 과정에도 관심을 두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구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이 혁신기술을 발전시키는 많은 중소․벤처 기업에 꼭 필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