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청년 토탈케어 서비스 제공
  • ▲ 청주상공회의소는 29일 청주시 성안길에 충북도 청년들의 니트화를 방지하고,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청년카페 ‘Jump Station(점프 스테이션)’을 개소했다.ⓒ청주상공회의소
    ▲ 청주상공회의소는 29일 청주시 성안길에 충북도 청년들의 니트화를 방지하고,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청년카페 ‘Jump Station(점프 스테이션)’을 개소했다.ⓒ청주상공회의소
    충북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9일 청주시 성안길에 충북도 청년들의 니트화를 방지하고,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청년카페 ‘Jump Station(점프 스테이션)’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이현옥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충북 청년들을 위한 공간 구축을 함께 축하했다.

    ‘Jump Station’은 충북에 거주하는 만 15 ~34세 청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친화공간으로, 교육실, 상담실, 카페, 휴게실 등으로 운영되는 공간(3층)과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루프탑)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카페에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청년들의 니트화를 방지하기 위한 ▲진로탐색 ▲충북 특화프로그램 ▲1대1 심리검사 및 상담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은 “청년카페는 충북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표현하고, 교류하는 청년 성장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청년이 함께 상생하며 일하기 좋은 충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년카페 구축, 직장적응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및 충북 청년성장프로젝트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