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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대가 오는 31일까지 3일간 교내 국제교류관 옆 특설행사장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대학 축제인 ‘2024년 대동제; 신록 향연’을 개최한다.ⓒ한밭대
한밭대 총동문회가 학우들 간 교류를 통해 더욱 깊은 유대감을 쌓고 함께 계속해서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9일 한밭대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3일간 교내 국제교류관 옆 특설행사장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대학 축제인 ‘2024년 대동제; 신록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교류와 유대감을 높여 활발한 대학 생활 유도와 지역사회·주민들과 대학 문화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주간 행사는 ‘루트 올림픽’, ‘근수저 먹방’, ‘뿌리 깊은 고전게임’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부스별로 운영된다.
야간에는 교내 종합운동장에서 학생 동아리 공연 및 재학생 노래 경연대회, 연예인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먼저, 29일 오후 3시에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박종민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응답하라 2024 청춘 신문고’를 통해 2030 청년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고충 민원 처리와 제도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학 일자리 본부는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고용정책 홍보와 상담, 지문적성검사, 진로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진로 설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상담센터는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한다.
백종석 제40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동제가 우리 학우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29일 오후 6시 30분 종합운동장에서 오용준 총장과 박정호 학생처장 등 주요 보직자, 송명기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하며,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