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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테크노파크는 해외시장 진출 희망 대전지역 17개 기업들의 선정모집해 저력을 유럽에 알릴 기회 제공에 나섰다.ⓒ대전테크로파크
대전테크노파크는 해외시장 진출 희망 대전지역 기업들의 저력을 유럽에 알릴 기회 제공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대전 TP에 따르면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4 독일 베를린 가전이나 멀티미디어 전시회(IFA 베를린 2024)와 이탈리아 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할 대전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독일 IFA 베를린 2024 전시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정밀 의료바이오·의료, 물류‧국방서비스 로봇, 나노 반도체 등 대전 소재 주력산업* 전‧후방 기업 10개 사다.
신청은 내달 7일까지이며, 전시 부스 운영 및 기업투자유치 홍보 등을 지원한다.
독일 IFA 베를린 2024 전시회는 세계 유명 가전제품 제조사의 신제품과 IT 기업들의 혁신 제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 전시회(MWC)와 더불어 세계 3대 전시회로 꼽힌다.
이탈리아 진출 지원은 오는 9월 9일~ 13일까지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에서 현지 수출상담회와 전략산업 기업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해 대전 소재의 우주‧AI‧모빌리티 산업 전‧후방 기업 7개 사를 선정한다.
모집공고 및 세부 지원 내용은 대전시 수출지원 사업 관리시스템 또는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대전 TP는 지난 3월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 경제사절단과 국제교류회를 가진 바 있다.
에밀리아 로마냐주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유명 자동차 회사들의 본사 및 공장이 위치 해있고 항공우주, AI, 모빌리티 등 관련 산업 클러스터가 밀집돼 있어 이탈리아의 과학도시로 불린다.
한편, 이번 사업은 유럽 시장 개척을 통한 첨단기술 교류 확대 및 투자유치를 통한 대전 전략산업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가 추진 중인 지역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사업과 대전시 EU 글로벌 UP 프로젝트 간 협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