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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과학기술진흥센터가 25일 미래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자연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고교과학 아카데미 1기’를 개최했다.28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21개 학교 총 218명의 고등학교 전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기초과학에 대해 각 분야별로 탐색해 보고 다양한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구가 아파요, 해결 방안은 신재생에너지와 태양광 발전! ▲양자과학의 미시세계 탐구 ▲빛을 이용한 분자 세계의 탐구 ▲흥미로운 무기화학여행 ▲생명속의 화학 ▲나도 '빛 데이터전문가 등 12개의 세부 주제를 학습했다.강연은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소속 교수들이 기초에서 심화 과정까지 다양한 수업들로 구성해 진행했다.한편, 이번 고교과학 아카데미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고교학점제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교 학교교육과정 및 지역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실험 중심의 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