來 14일까지 권익위 명사초청 등 청렴도 높인다명사특강 권익위 정승윤 부원장, 부패 카르텔 혁파 강조
  • ▲ 강원랜드 ‘2024 청렴 라이브 콘서트’.ⓒ강원랜드
    ▲ 강원랜드 ‘2024 청렴 라이브 콘서트’.ⓒ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청렴윤리경영 공감대 형성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2024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2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청렴 콘서트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직원 300명이 참석해 함께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졌다.

    ‘청렴 라이브 콘서트’는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기 부문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구현한 공연을 시작으로, 직장 내 에피소드로 구성한 청렴콘텐츠 상영, 청렴골든벨, 명사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초청 특강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사례 소개를 통해 반부패 법령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패 카르텔 혁파를 위한 공직자의 관심과 노력을 강조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렴윤리경영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특강.ⓒ강원랜드
    ▲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특강.ⓒ강원랜드
    강원랜드는 다음달 14일까지 청렴 윤리주간을 운영하며 대내외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 기간에는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 직무대행이 직접 현장과 소통해 부패 취약분야 프로세스 개선을 도모하고, 계약업체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별 실·팀장이 주요 계약업체 대상 청렴간담회를 진행한다.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MZ세대 직원이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의 멘토가 돼 조언하는 리버스 멘토도 실시한다. 

    ‘2023년 권익위 청렴 콘텐츠 공모전’ 대상을 받은 ‘쾌청이와 맑음이’ 캐릭터를 SNS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폐광지역 4개 시·군 아동 청소년 독서클럽을 대상으로 청렴도서 나눔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