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 Wee 센터, 한남대 학생과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

대전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 Wee 센터는 28일 한남대 학생들과 함께 나흘간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Wee 센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허전했던 마을 한 편에 활기를 불어넣고 보다 따스한 분위기 창출을 위해 입소 중인 위탁 학생들과도 함께 진행됐다.

마재경 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마을 정비의 시작이며, 주민과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형 Wee 센터는 가정·학교·개인·사회적 어려움을 가진 학교탈락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다.

또, 센터 입소 학생들은 자기 자신, 가족, 학교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학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