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 이용률 2021년 52만건·2023년 430만건…8배 증가이장우 시장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타슈 소중하게 이용해야”
  • ▲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의 운영 및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 타슈의 지속 확충을 통해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대전이 일류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의 운영 및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 타슈의 지속 확충을 통해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대전이 일류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의 운영 및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 타슈의 지속 확충을 통해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대전이 일류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 공영자전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대전시민의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슈’는 2022년 7월 도입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티슈회원이 15만 명에서 41만 명, 타슈 이용률도 2021년 52만 건에서 2023년 430만 건으로 약 8배 증가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용 비율이 24%로 가장 높아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사용됐고, 최근 티머니고와 연계해 대중교통과 타슈 환승 시 마일리지를 제공중이다.

    타슈는 대전의 상징 마크인 ‘대전 초록’을 기반 색으로 색상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자전거 성능 개선 이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 타슈는 대전의 상징 마크인 ‘대전 초록’을 기반 색으로 색상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자전거 성능 개선 이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대전시
    ▲ 타슈는 대전의 상징 마크인 ‘대전 초록’을 기반 색으로 색상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자전거 성능 개선 이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대전시
    또, 자전거 정비 효율 향상과 지역 상생을 위해 중구 대사동 등에 4개의 권역별 정비센터가 지난 20일 개소해 정비 수요가 권역별로 분산됨으로 빠른 대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자전거 기반시설과 서비스 항성에 나선다.우선 현재 4900대 운영 중인 타슈는 2026년까지 7500대로 늘리고, 대여소도 같은 해 1500개소로 더 촘촘히 설치한다.

    타슈 증가에 따른 반납, 재배치 등의 시민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타슈 센터 운영 인력도 2027년까지 연차별 충원한다.

    이밖에도 공영자전거의 무분별한 사용, 사유화, 고의 파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 하반기에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 도입 등 타슈 대여 시스템도 대폭 개편했고, 고의 파손 등은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처한다. 

    이장우 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