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참석…상위권 입상 선수단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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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23일 오후 진천군민회관에서 지난 9~11일 펼쳐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종목별 선수와 임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현장에서는 △도민 체전 성적 보고 △종목별 시상, 표창, 축사, 만찬 등이 이어졌으며 도민 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종목의 선수 22명을 선발해 우수 선수상을 전달했고, 전년 대비 성적이 월등히 상승한 5종목(바둑, 사격, 테니스, 궁도, 택견)에 대해서는 성취상을 수여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역대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도민 체전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종합우승이라는 큰 목표까지 이루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준 선수단과 체육계 관계자, 공직자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 전 종목에 325명의 선수가 출전한 진천군은 금 47개, 은 19개, 동 20개 등 총 8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2만9346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