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5월 중 충북 제조업 업황 전월 比 3P↓”제조업 업황 BSI ‘72’…6월 업항전망 BSI도 부정적내수부진 가장 높고 인력난·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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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중 충북지역 제조업 업황이 전월(4월)에 비해 3P가 하락하는 등 경기 침체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월 BSI도 대부분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5월 중 충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가 72로 전월보다 3P 하락했고, 다음 달 업황전망 BSI(76)도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2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3일부터 27일 충북지역 441개 법인기업 중 372개 업체를 조사한 ‘2024년 5월기업경기조사(BSI)’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은 충북본부에 따르면 업황 BSI 5월 중 업황 BSI는 72로 전월보다 3p 하락했고, 다음 달 전망지수(76)도 전월보다 1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BSI 5월 중 실적은 80으로 전월보다 6p 하락했으며, 다음 달 전망(87)도 전월보다 3p 하락했다.  

    생산 BSI 5월 중 실적은 85로 전월보다 3p 하락했으며, 다음 달 전망(88)도 전월보다 5p 하락했다.

    신규수주 BSI 5월 중 실적은 86으로 전월보다 2p 하락했고, 다음 달 전망(86)은 전월보다 4p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 업황 BSI는 5월 중 업황 BSI는 57로 전월보다 7P 하락했으며, 다음 달 전망지수(60)도 전월보다 6P 하락했다.

    업황 BSI 5월 중 업황 BSI는 57로 전월보다 7p 하락했고, 다음 달 전망지수(60)도 전월보다 6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BSI 5월 중 실적은 65로 전월보다 1p 하락했고, 다음 달 전망(70)은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채산성 BSI 5월 중 실적은 70으로 전월과 같았으며, 다음 달 전망(68)은 전월보다 1p 하락하는 등 대부분 악화했다.

    자금 사정 BSI 5월 중 실적은 63로 전월보다 5p 하락했고, 다음 달 전망(63)은 전월보다 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0.7%)의 비중이 가장 높고, 인력난·인건비 상승(17.9%), 자금 부족(11.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경쟁 심화(+3.9%P)의 비중이 전월보다 상승했지만, 인력난·인건비 상승(-4.7%P) 등의 비중은 하락했다. 

    한편 BSI(Business Survey Index, BSI)는 기업가들이 체감하는 경기동향 및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동 지수가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 긍정 응답 업체 수가 부정 응답 업체 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면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