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이 22일 발대식을 가졌다.ⓒ청주시의회
    ▲ 청주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이 22일 발대식을 가졌다.ⓒ청주시의회
    충북 청주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대표 송병호 의원)은 지난 22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연구회는 송병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기동‧남일현‧박완희‧유광욱‧이한국‧정연숙‧한동순 등 8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이날 연구 과제 및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청주시 지역 서점의 활성화 및 도서관의 교육문화 복합공간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수사례 지역 견학과 전문가를 초빙하여‘지역도서관의 교육문화 복합공간 구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 파악 및 청주시 접목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등 다양한 정책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병호 대표의원은 “지역 서점과 도서관은 지역단위의 지식문화 공유와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그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서  지역 서점과 도서관이 독서 중심의 공간을 넘어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