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이 지난 18일 대전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의 첫 무대인 ‘꿈의 향연 대전’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한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 사업으로 마련됐다.‘2024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37개 거점기관에서 함께하는 전국 동시 공연 프로젝트다.대전 꿈의 오케스트라의 이날 공연은 총 9곡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선보인 9곡은 뉴에이지 유명곡인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클래식 명곡 △헝가리 안 무곡 5번 △페르퀸트 모음곡을 비롯하여 관중들에게 친숙한 △인생의 회전목마 △미녀와 야수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영화 주제곡 등이다.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