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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 상위(메타) 평가에서 대전시가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대전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 상위(메타) 평가에서 대전시가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3년 지역 균형 발전 특별회계(자율계정)로 지원된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대전시 자체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시의 자체평가 과정·결과·환류 3개 영역의 적절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대상 사업은 2023년 지역 균형 발전 특별회계 포괄 보조사업(총 13개, 지특회계 예산액 343억 8000만 원) 중 10억 원 이상 규모의 5개 사업(지특회계 예산액 210억 원)이다.
사업계획-집행 과정-사업 성과에 대한 자체평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별로 평가 등급(우수 1개, 보통 3개, 미흡 1개)을 부여했다.
종합의견서에 따르면 평가대상 사업 특성을 고려해 도시계획, 건축공학 문화정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자체평가 위원으로 선정, 평가 사업별 2인 전담 위원제 운용 및 분과위원회 간 교차 검토, 이의신청 심의 절차 준수를 통해 자체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 등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이홍석 균형 발전 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지방시대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집행-성과 모든 과정에 힘쓰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시·자치구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4월 대전시 지역 균형 발전사업(자율계정) 우수사례 1건을 추천해 지난 10일 현장조사단이 현장을 찾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사업으로 선정되면 10월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돼 전국에 배포된다. 또, 지자체 표창, 개인표상, 정책 연수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해 대전시는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