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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여름철 우기 전에 배수시설 점검 완료 등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하수도 시설물 일제 점검을 진행 중이다.여름철 침수피해 적극 대응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도로(L=49.2㎞)에 설치된 빗물받이 약 3280개소, 지하차도 8개소 침사지와 배수로(L=8.5㎞)에 대한 점검을 실시 중이다.현재까지 빗물받이 약 1950개소, 지하차도 5개 준설 등 약 60%를 점검 완료했다.정용래 구청장은 “하수도 시설물 일제 점검에 따른 교통통제 등의 불편사항에도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