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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및 각급 학교(동부 194개교, 서부 263개교) 대상 2024년 상반기 학교 공기 질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연 2회 실시하며, 조도, 온도, 소음 등 실내환경 분야 5개 항목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12개 항목으로 진행된다.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의 경우에는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개 항목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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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전문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해 측정함으로써 공기 질 관리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했다.최재모·박세권 교육장은 “학교 실내 공기 질 점검을 통해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대전 법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제 현장에서 공기 질 측정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