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대덕구가 오는 7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260km 및 하수 시설물 점검·정비를 추진한다.ⓒ대덕구
    ▲ 대전 대덕구가 오는 7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260km 및 하수 시설물 점검·정비를 추진한다.ⓒ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오는 7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260km 및 하수 시설물 점검·정비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진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불규칙한 폭우가 자주 발생함으로 배수시설과 도로시설물 등 집중 정비와 철저한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정비 대상은 관내 △도로 260km △빗물받이 약 2만7000개 △급경사지 34개 △지하차도 배수시설 2곳 △교량 등 도로시설물 20곳 △자동 차단시설 6곳 등이다.

    우기 전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해 상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제설기에 고압 살수기를 장착 후 보도와 빗물받이를 청소해 투수 블록의 투수성능 회복과 침수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불규칙한 폭우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