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유람선 탑승 중 부주의로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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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두 번째 일요일인 12일 오후 2시 31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사천해상에서 70대‧40대 남성 2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1명은 심정지 상태(70대)로, 40대 남성은 저체온 상태에서 구조됐다.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주문진 B관광유람선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2명의 남성(1명 심정지, 1명 저체온증)이 구조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40대 남성)를 받고 있다.이들은 B관광유람선에 탑승했다가 부주의로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사고가 발생하자 강원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는 27명(소방 23명, 경찰 4명)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다.한편 경찰은 이들의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