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로55번길 舊 유니클로 건물에 마련
  • ▲ 청주시상당로55번길 21, 2층(구(舊)유니클로 건물)에 문을 연 ‘성안 라운지’.ⓒ청주시
    ▲ 청주시상당로55번길 21, 2층(구(舊)유니클로 건물)에 문을 연 ‘성안 라운지’.ⓒ청주시
    (재)청주복지재단(이사장 이범석)은 충북 청주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 일환으로 주민 공유공간인 ‘성안 라운지’를 상당로55번길 21, 2층(구(舊)유니클로 건물)에 마련하고 10일 개소식을 가졌다.

    ‘성안라운지’는 성안동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쉴 수 있는 쉼터이자 여가문화를 포함한 복지 관련 서비스가 이뤄지는 지역주민 간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10일 오전 열린 개소식에는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과, 성안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성안 라운지 개소를 축하했으며, 오후에는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성안라운지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성안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22년 12월 청주시(사업명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굿! 도심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2023년 청주복지재단이 거점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해당 사업은 4년 지원 사업으로 2023년(1년차)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2024~2026년(2~4년차)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지역 사회서비스 기반 마련 등 주민 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