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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는 고교교육 정상화와 학생, 학부모의 대입 부담 감소를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8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7일 교육부가 ‘2024년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 선정 발표 결과 17년 연속 유형Ⅰ 대학으로 선정돼 국고지원금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대학이 대입 공정성 확보, 수험생 부담 완화, 대학별 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출제 등을 지킬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대입전형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학생부 위주 전형 및 고른기회전형의 확대, 전형 구조의 간소화, 수요자 중심의 전형 운영 등 대입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던 점을 인정받았다.이기택 입학본부장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충남대의 입학 지원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시고, 적극 참여하시면 진로 및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앞서 이번 사업에는 충남대를 비롯해 유형Ⅰ 71개교, 유형Ⅱ 12개교 등 전국 83개 대학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