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덕 물빛축제’ 대단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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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9일 “대덕 물빛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는 대덕의 경제 활력을 견인할 수 있고, 생활인구의 증가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새로운 형식과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고래를 주제로 새로운 관광형 문화축제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와 함께 '2024 대덕 물빛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빛 축제인 루미페스타와 △고래설화 스토리북 기획전시 △프린지 무대 공연 △피크닉존 운영 △대청호 대덕음악 페스티벌 △KBS 전국노래자랑 △어린이 페스티벌 △효 콘서트 △고래노래자랑 △600대의 드론과 불꽃놀이 개막퍼포먼스 등 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으로 △방울이 카트 △이동형 수돗물 스마트 음수대 등 물 관련 홍보와 △대덕구의 기관·단체들의 ‘함께 가는 세상 미소’ △빡세게 독서하기 △탄소 중립 과학캠프 △어린이 미술 전시 △대덕구사진전 등 소소한 프로그램이 축제의 호응도를 높였다.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펼쳐진 다양한 체험 행사는 성공적인 주민참여 모델을 제시했고, 또 축제 주제가와 이야기책을 2년 연속 제작하는 등 축제의 세계관을 명확해 대덕구의 국내외적 위상을 높였다.구는 최종 집계 결과 ‘2024 대덕 물빛축제’는 39일간의 축제 기간과 700명 이상의 프린지 무대 참가자를 기록하며, 7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관광형 문화축제’라는 독창적인 형식을 발굴해 종합적으로 기획된 대덕 물빛축제를 통해 ‘관광 대덕’의 입지를 강화하고, 대덕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최충규 구청장은 “전국적인 관심 속에 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대표축제로 감동과 환희로 가득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