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차량 뒤집힌 채 연기…119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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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낮 12시 53분쯤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 538 국도에서 스파크 차량이 운행 중 뒤집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며, 2명은 중상을 입었다.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정선군 덕우리 도로에서 차량이 뒤집힌 채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이 사고로 운전자 현 모 씨(69, 여)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신 모씨(64, 여), 박 모 씨(70, 여) 등이 크게 다쳤다.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정선병원과 안동병원, 원주기독교 병원으로 분산,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는 스파크 차량이 여성 3명을 탄 채 내리막 커브길 경계석 충돌 후 단독 전복사고로 추정됐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