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대비 700억원 증액… 신속하고 차질 없는 재정집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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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889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제36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본예산 8198억원 대비 700억원을 증액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617억이 증가한 7622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이 증가한 1276억원이다.이번에 확정된 1회 추경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주요사업으로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8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33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억5000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유지보수 23억8000만원을 반영했다.교통 및 물류분야 등 기반시설 SOC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9000만원 ▲군도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2억원 ▲소여리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1억6000만원을 편성했다.농업해양수산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금왕 무극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3억7000만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5억원 ▲인삼 짚멀칭(꺼치) 지원사업 1억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8000만원 ▲고추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1억원이 투입된다.문화 및 관광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음성파크골프장 14억6000만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억원 ▲감곡 파크골프장 설계비 1억원 ▲품바 및 설성문화제 지원 1억5000만원을 반영했다.일반 공공행정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일반·기업체·공공기관 등 전입 지원 11억원 ▲출산장려 지원 2억원 ▲청년월세 지원사업 7200만원을 편성했다.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억8000만원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3억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에 3억3000만원을 반영했다.조병옥 군수는 “세수 여건의 불투명 속에서 산적한 많은 사업이 있으나,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던 현안 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분, 인구 유입 시책, 읍면 방문 시 건의된 사항 중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며 “계획한 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