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인력 28명·헬기 3대 등 동원 진화 작업 중
  • 3일 오후 2시 43분쯤 강원 고성군 수동면 사천리 99 남방한계선 MDL 중간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4대를 동원해 진화 중이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성 DMZ 화재로 인해 2500㎡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진화율은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DMZ 특성상 야간 화재 진압에는 헬기 동원이 어려워 피해는 더 커질 그것으로 예상한다. 

    강원소방본부는 화재가 발생하자 인력 28명, 헬기 4대(산림청 3, 임차 1대)와 소방차 등 장비 13대(물 펌프 등)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는 군부대에서 CCTV를 통해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소방서에 신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