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끌기업 30개 사·지역 청년 8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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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관내 청년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서 일자리를 갖고, 살기 좋은 대전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대전 정착형 청년 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대전 잡스(Job&Stay)'에 함께할 지역 청끌기업 30개 사, 지역 청년 80명을 선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지역인재와 대전의 핵심 전략산업인 나노․반도체, 바이오, ICT 분야 우수 기업을 결합해 기업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부터 채용까지 지원하는 등 지역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참여 청년은 훈련 수당 지원과 취업에 성공하면 정착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또한 참여기업은 기업 캐릭터·이모티콘 제작, 홍보영상 및 안내서 제작 등 기업 이미지 브랜드화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기업의 경우,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대전 소재 나노·반도체, 바이오, ICT 연관 분야 기업이다.청년은 대전 정착을 희망하는 39세 미만 구직자만 신청하면 면접 등을 통해 청끌기업 30개 사, 지역 청년 8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신청은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배정란 일자리경제과장은“대전의 청년들과 기업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잡스(Job & Stay)'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지역 청년을 매칭, 취업 성공을 지원하고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대전형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