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기간 29일부터 5월 17일…6월 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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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춘천지혜의숲은 지난 3년여간 사용하던 기관명칭과 CI를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춘천지혜의숲에 따르면 변경 방법은 시민들의 중론을 모을 수 있는 공모전을 통해 진행되며, 재단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담을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과 CI를 선정할 예정이다.재단은 이와 관련해 “△인구 고령화와 40대 이후 은퇴자의 증가에 따른 인구 구조적 문제에 선제 대응 △재단 산하단체 경영 효율화와 전문화를 통해 고령 세대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지원 △시니어 스스로가 경제주체가 돼 새로운 삶을 펼치도록 돕는 노후준비세대 통합전문지원기관으로 향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응모 기간은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이며,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6월 초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자에게는 총상금 360만 원(지역 상품권)과 재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한다.신용준 이사장은“이번 공모전은 재단이 춘천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령 세대의 능동적인 사회 재참여와 노후준비세대를 위한 전문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발점의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응모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춘천지혜의숲 홈페이지(www.cc5070.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