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 일상 회복 프로그램, 심리상담, 신입사원 적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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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9일 미취업 청년의 일상 회복 프로그램인 ‘청년 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3454명을 모집해 심리상담, 신입사원 적응지원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용부 신규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14억5075만원을 확보해 △청년 카페 운영 △ 직장 적응지원 등 2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모집분야는 청년 카페 맞춤형 프로그램 2500명, 전문심리상담 440명, 기업관리자 조직문화 교육 164명, 신입직원 적응 지원 프로그램 350명 등 총 3454명이다.‘청년 카페 운영’은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점 공간 8개소를 운영,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 지원을 위한 20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신청 대상은 15~3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1대1 심리상담 △경력 재설계 △청년 네트워킹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직장 적응지원’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관리자(CEO, 인사담당자 등) 및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 대상 청년 친화 조직문화와 직장 적응지원 교육 사업이다.사업 내용은 △협업 의사소통 △갑질 예방 △적응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 지속적인 네트워킹 형성 지원 및 조언 관리도 제공한다.참여 희망 청년과 기업은 고용 24 또는 대전 청년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각 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권경민 경제과학 국장은 “대전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지역기업 내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