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박윤경 작가와의 만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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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27일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을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주민들의 참여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책 축제에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알뜰 도서 교환을 비롯한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모래예술, 수어체험, 건축놀이, 북스타트, 사람책, 체력인증,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꾸려졌다.여기에 청소년 진로상담, 캘리그라피, 다문화, 레진 공예, 반려식물 심기, 인생네컷 촬영 등의 흥미로운 부스 운영으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번 축제는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해 빈백과 돗자리를 활용하면 관람석 전체에서 어디서든 편안하게 공연과 강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해 수준 높은 책 축제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인문학,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